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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 찬바람에 실려온 따뜻한 입김
솔로 프로젝트 그룹 Son Of Caesar 대망의 데뷔 앨범
덴마크 출신 Son Of Caesar의 [Winter Came And Went]는 최근 많은 각광을 받는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앨범 작업 비용을 조달, 완성한 앨범이다. 솔로 프로젝트에 재대로 된 레이블과의 작업이 아닌 만큼 음반은 다분히 개인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색채가 강한데 그것이 이 앨범의 최고의 장점이기도 하다. 화학 조미료 전혀 안 넣은 담백한 맛이라고 표현 할만한 본작은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아무 맛도 못 느낄 사람도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그 순수한 맛이 주는 깔끔함은 메이저의 화려한 음악에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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