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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와 감성의 경계를 허물어 버린 실험적인 사운드
일렉트로 팝의 경계선을 넘어버린 독특한 앨범 [Last Night You Saw This Band]
일렉트로 팝 밴드 ‘Minuit’는 현재 뉴질랜드 인디 씬을 이야기 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그룹이다. 2003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으로 골드레코드를 기록하며 등장한 이들은 뉴질랜드 내에서 막강한 권위를 갖는 ‘bNet Music Awards’, ‘Vodafone New Zealand Music Awards’ 등의 대중음악 시상식에 이름을 올려 평단의 지지를 끌어냈고, 이어 레이싱 게임 ‘GripShift’와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6’의 사운드 트랙에 자신들의 음악을 실으며 국제적인 유명세까지 얻었다.
Minuit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인 [Last Night You Saw This Band]는 내면 성찰부터 아이티 고아문제, 전쟁과 같은 상당히 무거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이를 표현하는 사운드 또한 시선과 화자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어레인지와 냉소적인 보컬 톤이 이뤄내는 앨범 전체의 독특한 감각은 이들의 크리에이티브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하는 궁금증과 함께 감상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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