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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록의 향수를 담은 사운드, 달콤 쌉싸름한 감성
인디의 조류와 록의 본질의 접점에서 탄생한 마스터피스 Current Swell ? [Long Time Ago]
2005년,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 결성된 Current Swell은 포크 록과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하는 밴드이다. 결성 이후 오랫동안 무명시절을 겪은 이들은 2009년에 발표한 세 번째 정규앨범 [Protect Your Own]에 수록된 곡 ‘Young and Able’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축하 공연무대와 캐나다 최대 블루스 페스티벌인 ‘오타와 블루스페스트’ 무대에 오르며 현재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섯 번 째 정규앨범 [Long Time Ago]는 사운드의 정점에 이른 듯한 작곡과 연주, 편곡의 삼위일체, Scott Stanton과 Dave Lang의 텁텁한 목소리가 탁월한 매력으로 자리하고 있는 작품이다. 푸근한 포크 향취가 가득한 타이틀 ‘Get What's Mine'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멜로디의 곡 ‘Long Time Ago’, Travis를 떠오르게 하는 ‘For the Land’ 등 포크와 챔버 팝, 얼터너티브, 블루스 록의 영역 안에서 어느 하나 모나지 않은 구성능력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 와중에도 다른 아티스트의 함정에 빠지지 않은 Current Swell의 아이덴티티도 놀라울 정도로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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