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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판 아포칼립티카의 등장!
ColdPlay, Depeche Mode, Justin Timberlake 등 팝, 록의 명곡을 클래식으로 살려내다.
아포칼립티카의 데뷔 앨범은 국내에서도 큰 충격과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었다. 천하의 메탈리카의 그 곧고 날선 메탈 사운드를 첼로의 우아한 현에서 되살린다는 아이디어는 역시 북구 유럽 문화의 특수성이 낳은 변종이다. 그 충격과 공포의 시간이 꽤나 지난 2012년 데뷔 앨범을 내놓은 이클립스는 여성만으로 만들어진 현악4중주단이다. 아포칼립티카의 경우, 4대의 첼로로 이루어진 것에 비해 악기도 다양한 만큼(?) 좀 더 다양한 사운드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Coldplay같은 메이저 그룹의 음악을 시작으로 케이트 부쉬의 “Cloudbusting” 같은 요즘 음악을 듣는 사람이라면 잘 모를만한 록계의 명곡까지 현악 4중주로 만들어내는 이들의 재주는 음악을 듣는 새로운 방법의 하나로 추천할 만하다. ‘어 재미있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바로 그런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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