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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청아함이 묻어나는 여성 보컬과 절규에 가득찬 스크리밍이 만들어낸 독특한 매력
포스트 하드코어씬의 떠오르는 블루칩! Eyes Set To Kill
2003년,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Alexia Rodriguez와 베이시스트인 Anissa Rodriguez 자매를 중심으로 결성된 미국 애리조나 주 출신의 5인조 포스트 하드코어 밴드(혹은 스크리모) Eyes Set To Kill(이하 ESTK). 2008년 첫 정규앨범 Reach 발매 후 총 4장의 정규앨범을 1년에 한번씩 꾸준히 발매 해주었고, 국내의 여러 음악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도 이들에 대한 포스팅을 자주 볼 수 있을 만큼 상당히 높은 인지도를 가진 밴드이다.
포스트 하드코어 밴드라고 소개를 한다면 Story Of The Year, Funeral For A Friend 등의 밴드와 비슷한 음악을 상상 할 수 있겠지만 ESTK는 감성적인 여성보컬과 강력한 스크리밍 보컬을 교차시켜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매력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송라이팅의 상당부분을 자매가 담당한다는 점에서 여성이 만들어가는 하드코어음악의 새로운 면모 또한 ESTK 음악을 감상하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밴드이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ESTK의 출세작인 ‘Reach’와 ’Darling,’ 이후 더욱 큰 대중적 명성을 가져다 준 “Heights”, “Broken Frames” 등 슬픔과 맑음, 절규와 분노가 수시로 교차하는 ESTK만의 차별화 된 세계를 이해하기 충분하게 선곡이 되었으며, 뉴메탈/하드코어 매니아들과 트랜디한 록음악을 좋아하는 리스너 양쪽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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