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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미국 메탈 씬의 상징! 메탈코어의 기수 As I Lay Dying
대중적인 감각 속에 숨쉬는 스래쉬 메탈의 본능! [Awakened]
80년대 스래쉬 메탈과 2000년대의 뉴메탈의 장점을 살린 메탈코어로 가쁜 숨을 몰아 쉬던 메탈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며 등장한 As I Lay Dying.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Decas]에 이어 채 1년도 넘지 않은 시점에 재빠르게 선보이는 여섯 번째 정규앨범 [Awakened]는 빌보드 앨범차트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대중적 성공을 거두었던 전작 [An Ocean Between Us]과 [The Powerless Rise]의 작법으로 접근한 초창기의 스래쉬 사운드라는 점에, As I Lay Dying의 디스코그라피를 넘어 메탈 씬의 새로운 마스터피스로 평가 받을 것은 물론 메탈코어의 음악적 측면과 상업적 측면 모두에서 볼륨을 키우는데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직선적인 리프와 웅장한 구성,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역동성과 변화무쌍함은 과하지 않은 긴장감을 형성해 이 앨범에 계속 귀를 기울이게 하고 있으며 스크리밍, 그로울링, 클린보컬을 적절히 교차시키며 만드는 이모셔널 멜로디는 As I Lay Dying의 메탈만이 가질 수 있는 극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있어 방점을 찍었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Cauterize”, “No Lungs to Breathe”, “My Only Home” 등 대중적 테이스트를 적절히 심어 비교적 쉽게 그 쾌감에 다가갈 수 있는 곡은 물론 메탈코어에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는 정통 메탈 팬들까지 매료시킬 타이틀 “Defender”까지 트랙 하나하나의 완성도 또한 높아 그 누가 듣더라도 [Awakened]는 장황한 부연 설명을 늘어 놓을 수작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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