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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io Players가 국내에서 관심을 끌기 시작한 건 Red Hot Chili Peppers가 인기를 끌면서부터이다. R.H.C.P의 인기 곡 ‘Love Rollercoaster’의 원곡자가 Ohio Players이기 때문이다.
‘Love Rollercoaster’가 수록된 앨범 [Honey]가 발표된 1975년 전 후는 Ohio Players의 최고 전성기였고 이 시기 3연속 플래티넘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Funk의 입지 향상과 대중화에 큰 공을 세웠다. 안타깝게도 1980년대에 접어들어 Funk에서 파생된 Disco때문에 변두리로 밀려나 잊혀지게 되지만 70년대를 가장 바쁘게 보낸 밴드로써, Funk의 은인으로써 Ohio Players가 이룬 업적은 절대 평가절하 되지 못할 것 이었다.
특히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Mercury Records로 이적 하기 전 Westbound Records에서 발매한 3장의 앨범은 Ohio Players에게도 Funk 장르에게도 중요한 음악사적 자료이다.
Pain (1972)
1970년대에 전성기를 보냈지만 밴드의 시작은 그보다 훨씬 이전인 1959년부터이다.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범죄 드라마 ‘Untouchable’에서 착안한 ‘Ohio Untouchable’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이들은 처음엔 소울 음악을 하는 밴드였고 1962년 발매한 싱글을 통해 ‘I Found Love’ 인기를 얻기도 했다. 1968년 대대적인 멤버교체와 함께 밴드를 재 정비한 후 ‘Ohio Players’로 이름을 바꾼 이들은 James Brown과 Sly & The Family Stone을 모델로 삼고 Funk밴드로의 길을 정한다. 1972년 작품인 [Pain]은 Ohio Players의 공식적인 첫 행보가 되는 작품이다. 이전에 데뷔앨범인 [Observations in Time]이 있긴 하지만 갈피를 못 잡고 있던 음악 스타일이 정리되고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이 [Pain]부터 이기 때문이다. 육중한 베이스 사운드와 깔끔하게 정리된 혼 섹션 등 Ohio Players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는 특징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 앨범은 발매당시 골드를 기록 할 정도로 선전 했고 현재 까지도 많은 Funk 뮤지션들에게 교과서처럼 전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