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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그래미 어워드와 모어뮤직! 두 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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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중음악인들의 꿈!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와 모어뮤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그 두 번째 시간! 첫 번째 이야기가 아티스트에 초점을 맞춘 리뷰였다면 이번 지면에서는 모어뮤직이 직접 배포하는 앨범이 노미네이트 된, 정말 기쁘지 아니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가겠습니다.

이번 54회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된 앨범은 Trin-i-tee 5:7의 Angel & Chanelle와 Andrae Crouch의 The Journey 그리고 뮤지컬 The Book Of Mormon의 OST 이렇게 세 장입니다. Trin-i-tee 5:7과 Andrae Crouch는 같은 부문에 올라 경쟁하게 되었네요.
Trin-i-tee 5:7 - Angel & Chanelle (Best Gospel Album 부문)
CCM계의 데스티니 차일드라고 불리는 Trin-i-tee 5:7(트리니티 파이브 세븐이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고등학교 친구 사이로 만나 3인조로 팀을 결성, 1998년 셀프 타이틀 데뷔앨범 발매 후 총 5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고 흑인음악을 바탕으로 기독교적 세계관을 담은 음악을 하는 그룹입니다. 이전 앨범 ‘T57’이 가스펠 앨범 차트 2위, 싱글 ‘Listen’이 빌보드 가스펠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이전에도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경력이 있습니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중 멤버 Adrian Anderson의 탈퇴하는 바람에 팀이 잠시 표류하기도 했지만 더 이상의 멤버 추가 없이 듀오 활동을 결정 한 후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이 본 작 Angel Chanelle입니다. 두 사람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세운 또 다른 의미의 셀프 타이틀이고 구성원의 변화는 있었지만 음악형태의 차이도 이전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크지 않고 여전히 깊이 있는 감동을 주는 앨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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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ae Crouch – The Journey (Best Gospel Album 부문)
첫 번째 이야기에서 ‘그래미 몇 회 수상’이라는 것은 대중음악인들에게 엄청난 커리어가 된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Andrae Crouch는 지금까지 무려 7회나 그래미를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 빛나는 커리어가 말해주듯이 CCM음악계에서 Andrae Crouch의 입지 또한 아무나 범접하지 못할 성역이라 할 수 있고 그의 곡이 번안되어서 우리나라에서도 불리는 것을 보면 CCM음악이 그의 영향권 안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 앨범은 1942년 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창작열을 불태우며 발매한 앨범으로 오랜 시간 동안 담금질한 그의 음악적 역량과 평생을 품어왔던 신앙인으로써의 신념이 숭고하게 묻어 나오는 앨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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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 of Mormon OST (Best Musical Theater Album 부문)
사회적인 이슈를 과감하게 비꼬면서 미국은 물론 국내에까지 수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한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의 제작진이 뮤지컬에 도전해 만든 작품 The Book Of Mormon. 서로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몰몬교 선교사 두 명이 우간다로 파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종교, 인종차별 등의 주제와 엮어 코믹하게 풀어나가는 뮤지컬로 이미 뮤지컬계의 그래미라고 불리는 토니상에서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9개를 수상해 최고의 작품이라는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뮤지컬의 OST또한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케스트로 녹음되어 빌보드 앨범 차트 3위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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