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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e Impala를 이끌고 있는 Kevin Parker는 상당히 어린 시절부터 그 당시의 또래들과는 다른 유별난 음악취향을 갖고 있었다. 13살이 되던 1999년부터 자작곡을 쓰기 시작한 그는 Pink Floyd, Jimi Hendrix, The Beatles의 음악을 녹이고 다시 주조해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가며 예상보다 훨씬 일찍 비범함을 보여주었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음악을 공유하며 이름을 알려갔다.
대학 재학 중이던 2005년, The Dee Dee Dums라는 밴드를 결성한 Kevin Parker는 National Campus Band Competition(전국 캠퍼스 밴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한 뒤, 이를 계기로 음악과 비지니스면에서 밴드를 점점 발전시켜 나갔고 2007년엔 The Dee Dee Dums를 모태로 Tame Impala를 탄생시켰다.
2009년에 발표한 셀프타이틀 데뷔 EP앨범이 근래에 보기 양질의 싸이키델릭 사운드로 Tame Impala의 활동 기반을 잡아주었다면 그 이듬해 발표한 첫 정규앨범 [Innerspeaker]은 전세계 록 씬에 큰 충격을 가하며 그들을 인디 록의 총아로 급 부상시킨 작품이다. ‘스타’라면 마땅히 지녀야할 오리지널리티가 확실하게 구축된 이 앨범은 유력 음악 매체인 Pitchfork에서 Best New Music 으로 선정되며 호주 밖으로 Tame Impala 유명세를 확장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를 통해 Reading Festival에 참여하고 런던에서 Noel Gallagher, Kasabian 등의 초 대형 록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갖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